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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서수민 CP “우리가 어벤져스? 맨땅에 헤딩 중”
입력 2015-05-14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프로듀사 서수민 CP가 파격적인 편성 시간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수민 CP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프로듀사는 금,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의 나영석 PD는 ‘프로듀사는 ‘어벤져스 느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서수민 CP는 불리한 시간대에 방송이 된다. 정말 시청률이 잘 안 나오는 시간대”라며 우린 어벤져스가 아니다. 정말 맨땅에 헤딩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요일 밤 편성을 감행한 것에 대해서는 새롭게 하려고 했었다. 그냥 월화나 수목에 편성하기 보다 금요일에 편성을 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들도 그렇고 박지은 작가님과 내 생각은 ‘시청률보다는 뭔가를 안 해본 것을 만들자였다. 그 새로운 시도가 잘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손잡았다.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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