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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우, 에픽하이 뉴욕 공연 스페셜 게스트
입력 2015-05-14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래퍼 마스타우가 에픽하이 북미투어(EPIK HIGH 2015 NORTH AMERICAN TOUR) 뉴욕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에픽하이의 뉴욕 공연은 다음달 12일과 13일 현지 베스트바이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마스타우는 둘째 날 열리는 공연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스타우는 래퍼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한국 힙합계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아왔다. 그간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 2NE1의 ‘너 아님 안돼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는 등 YG엔터테인먼트 히트곡 제조에 한몫했다.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6년 만 신곡 '이리와 봐'를 발표, 가수로 컴백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2014년 12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비디오 2위에 올랐다.
한편 에픽하이의 이번 북미 투어는 오는 5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총 9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가 개시된 지 4시간 만에 벤투버, 토론토, 뉴욕 공연 등이 매진되며 힙합 본고장인 미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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