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창해에탄올, 주정 사업 고정비 효과로 개선”
입력 2015-05-14 09:08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창해에탄올에 대해 주정사업의 고정비 효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평가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주정사업은 고정비 효과가 커 매출과 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된다”며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도 이같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창해에탄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591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8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2.1%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연구원은 저도수 트렌드에 따른 소주 판매랑 증가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주정 사업만으로 깜짝 실적을 내놔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분기 베트남에 바이오에탄올 기술을 수출한다면 실적 개선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창해에탄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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