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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에인절스와 계약 연장...2년 1800만$
입력 2015-05-14 08:29 
휴스턴 스트리트가 에인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마무리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가 LA에인절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LA타임즈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빌 쉐이킨은 14일(한국시간) 휴스턴과 에인절스 구단 양 측이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 구단도 이날 계약 연장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트리트는 2017년까지 에인절스와의 계약을 보장받게 됐다. 여기에 2018년 옵션이 포함됐다.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 총 18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금액이다.
지난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에인절스로 이적한 스트리트는 2년간 42경기에 등판, 40이닝을 던지며 28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스트리트는 지난 5시즌 동안 91.9%의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하며 최소 50회 이상의 세이브 기회를 가진 선수 중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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