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직무정지 “당의 결정 존중…자숙하겠다는 입장 변함 없다”
입력 2015-05-14 08:19 
정청래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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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직무정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3일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자신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처분과 관련,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위원은 이날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당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전했다.

또 정청래 위원은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공갈 막말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약식 브리핑 형식의 입장표명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분명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은혜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의 직무정지로 봐야 한다”며 정치적 결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표는 자신의 ‘자숙 요청에 대해 정 최고위원이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고 침묵하는 게 좋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 최고위원은 분명한 자숙이 필요하다”며 본인도 자숙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는데 스스로 밝힌 자숙의 내용이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리심판원에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건이 회부된 데 대해 당령에 따라 원칙대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윤리심판원에서 조속하게 결정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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