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필리핀 신발공장 화재로 31명 사망
입력 2015-05-14 06:09  | 수정 2015-05-14 07:31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외곽 지역에 있는 한 신발 공장에 불이나 지금까지 3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3일) 오전 시작된 화재는 7시간 만에 진화됐고, 당시 공장에는 300여 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60여 명이 갇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용접 작업 도중 불똥이 인근 화학물질에 튀어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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