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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확실한 주당…참 좋아하는 것 같다” 폭로
입력 2015-05-14 02:12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확실한 주당…참 좋아하는 것 같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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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확실한 주당…참 좋아하는 것 같다” 폭로

극비수사 유해진이 김윤석의 술사랑을 폭로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곽경택 감독,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극비수사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해진은 술자리에서 귀여워진다는 김윤석에 대한 소문에 솔직히 귀여운 건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유쾌해지는 건 있는 것 같다. 저도 술을 참 좋아하는데 김윤석은 확실한 주당이다.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 역시 끝나고 술을 먹는 걸 좋아하는데 심지어는 아침에도 술을 먹자고 연락이 온다. 최고주당은 두말 할 것 없이 김윤석”이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김윤석은 아침에 먹자고 한 건 밤샘 촬영을 하고 한잔 먹고 자려는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최고 주당은 영화판에 귀신같은 사람들이 참 많다. 나는 체력적으로 따라가질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신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왜 이렇게 결론이 나냐”고 투덜거렸고, 유해진은 그 부분(술)에 있어서는 고집이 정말 세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비수사는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1978년 당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로 수사를 진행했던 형사와 도사의 37년 간 감춰졌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6월 개봉 예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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