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20분 전 조기퇴소, 특혜 의혹에 ‘나머지 시간은 보충 훈련으로’
입력 2015-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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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20분 전 조기퇴소, 특혜 의혹에 ‘나머지 시간은 보충 훈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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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 소속사 측 관계자는 13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싸이가 오늘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예비군 훈련을 갔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스케줄 관계로 군당국의 협조를 받은 후 조퇴했다고.

예비군 훈련은 사유가 분명하고 입증할 서류가 있으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 나머지 시간은 보충 훈련으로 채울 수 있다. 그러나 보충훈련을 위해서는 훈련장을 다시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예비군들은 조기 퇴소를 선호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올해 24일인 최 모씨로 알려졌으며, 사건에 사용된 총기는 K2 소총으로 확인됐다.

육군이 앞서 발표한 부상자 중 1명이 치료 중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범행을 일으킨 최씨를 포함해 2명으로 늘어났으며, 총상을 입은 부상자 3명은 국군수도병원, 서울삼성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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