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냄보소’ 박유천, 감각 되찾나…사실 ‘달콤한 사랑’만 느껴
입력 2015-05-13 22:49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감각을 찾은 듯 행동했지만 결국 신세경을 향한 장난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과 점심을 먹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초림은 최무각의 놀란 표정에 왜 그러냐”고 물었고 최무각은 이거 매콤한 맛이냐”라며 촉각이 돌아온 듯 행동했다. 오초림은 맞다 이제 맛이 느껴지는 거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초림은 다른 음식을 건넸고 최무각은 달달한 맛이냐”라고 또 맛을 맞춰보였다. 오초림은 다시 한 번 다른 음식을 최무각에게 건넸고 최무각은 달콤 매콤 쌉싸름 하면서 시원하고 담백하다”라고 허무맹랑한 답을 했다.

실망한 오초림은 그만해라. 빨간 색이니까 매콤하다고 하고 하야니까 달콤하다고 한 거 아니냐. 나 놀리는 거냐”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이후 둘은 데이트를 나섰다. 둘은 사진을 찍고 자전거를 타며 여느 연인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데이트 말미에는 비가 오면 오초림이 능력을 쓸 수 없다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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