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8일부터 닷새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입력 2015-05-13 13:45 

국민안전처 출범후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재난안전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8일부터 닷새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에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732회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기간도 하루 늘리고 토론 보다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위주의 훈련 방식으로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첫날인 18일, 태풍이 제주도를 강타하는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시작으로 19일 산불과 선박사고 대응 훈련, 20일 여객선 충돌사고 대응, 21일 항공기 사고 등의 상황이 펼쳐진다. 안전처는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가동되는지 지휘통제는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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