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과 네 번째 작품, 호흡 두 말하면 잔소리”
입력 2015-05-13 11:2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곽경택 감독,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극비수사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김윤석과 유해진은 앞서 영화 ‘타짜 ‘타짜2 ‘전우치 등에서 호흡을 맞추고, 이번 영화 ‘극비수사를 통해 네 번째로 함께 출연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윤석은 앞선 작품에서는 적으로 만났었는데 실제 유해진과는 10년 지기와 가까운 사이”라며 미리 캐스팅 된 걸 알고 있었고 호흡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해진은 전작들에서는 오래 호흡을 맞추진 않았다. 잠깐 만나서 목 졸리는 등 일방적으로 당하는 스타일이었다”면서 이번에는 오래 호흡을 맞췄다. 다른 분이었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고 긴장을 했을 것 같은데 그런 시간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극비수사는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1978년 당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로 수사를 진행했던 형사와 도사의 37년 간 감춰졌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6월 개봉 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