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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 ‘구세주’처럼 등장…이연희 “왜 이제야 왔냐” 오열
입력 2015-05-12 22:49 
사진=화정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서강준이 이연희 때문에 마음을 졸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에서 홍주원(서강준 분)이 정명(이연희 분)을 구하러 홀로 조각배를 타고 나타났다.

정명은 왜가 목숨을 조여 오자 포구를 향해 도망쳤다. 그러나 이미 조선행 배는 떠난 뒤였다.



그는 망연자실했고 물로 뛰어들어 오열했다.

이때 마침 홍주원이 조각배를 타고 홀연히 나타났다. 배가 예정된 시각보다 빨리 출발하자 홍주원이 따로 정명을 데리러 온 것이다.

홍주원은 "무사해서 다행이다. 일이 틀어져서 그랬다"고 정명에게 말하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정명은 "왜 이제야 왔냐. 네가 늦는 바람에 자경(공명 분)을 버려두고 왔다며 멱살을 잡았다.

이후 정명은 배에 올라타면서도 자경을 두고 혼자 도망친 죄책감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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