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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함께 당한 가정폭력…갑자기 변심한 어머니
입력 2015-05-12 21:52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남매가 아버지를 심각하게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경남 사천의 산골 마을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이야기를 다뤘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아침 집을 나가 살던 남매는 이른 아침 갑자기 집으로 돌아와 무차별하게 아버지를 폭행했다.

이를 본 어머니는 놀란 마음에 이웃 주민에게 몸을 피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누나를 자주 때렸다. 40년 동안 많이 때렸다. 어머니와 함께 공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부부끼리 안 싸우고 살 수 있느냐. 공모한 적 없다”고 가정폭력을 당한 적 없다는 듯 다른 말을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폭력을 피해 몸을 숨겼던 쉼터를 찾아갔고 어머니가 머물던 쉼터 관계자는 이 곳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머무는 쉼터”라고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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