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네팔 또 지진발생, 여진 6차례 …“최소 32명 사망 1000여명 부상”
입력 2015-05-12 21:32  | 수정 2015-05-12 2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네팔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12일 오후 12시50분(현지시간) 다시 발생, 지금까지 네팔에서만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100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CNN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이날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32명이 죽고 100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지진의 강도가 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4.3에서 6.3에 이르는 여진이 6차례 계속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9㎞였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이미 네팔의 많은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기반이 취약해져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팔 지진 희생자 많이 안나왔으면 좋겠다” 네팔 지진 또 발생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