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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득녀'…여자친구는 스위스인 '결혼식은 아직'
입력 2015-05-12 21:19 
박주호/사진=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박주호 '득녀'…여자친구는 스위스인 '결혼식은 아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박주호가 스위스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귀여운 딸을 얻었습니다.

마인츠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1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박주호의 여자친구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주호가 2011부터 2013년 까지 스위스의 FC바젤에서 뛸 당시 여자친구가 구단에서 잠시 일을 도왔고, 당시 인연으로 최근 교제를 시작해 사랑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박주호의 여자친구는 20대 중반의 스위스인으로 6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 관계자는 "여자친구가 개인 신상이 언론에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박주호가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하고 여자친구도 아직 학생이어서 올해는 결혼식을 올리기 어렵다.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가 끝나면 곧바로 귀국해 오는 2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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