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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1군 복귀하자마자 1호 홈런
입력 2015-05-12 20:42  | 수정 2015-05-12 20:57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채태인이 한화 김기현을 상대로 시즌 1호 우월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나바로의 축하속에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채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돌아왔다.
12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채태인은 팀이 1-4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좌완 김기현을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135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4월10일 대구 KIA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채태인은 한 달여의 재활 끝에 1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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