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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1군 복귀 기념 올시즌 첫 홈런
입력 2015-05-12 19:27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1군 복귀 기념 축포를 터트렸다. 이는 올 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
스나이더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조시 린드블럼과 상대해 2B-1S에서 4구째 147km 높은 속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스나이더는 2군에서 6안타 중 4개를 홈런으로 기록하며 타격감을 키웠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스나이더의 홈런으로 넥센이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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