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사수신업체 차려 10억 가로챈 아버지와 딸 '덜미'
입력 2015-05-12 18:06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유사수신업체를 차리고 투자금 명목으로 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5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장 씨의 26살 딸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 8월 유사수신업체를 설립해 54살 박 모 씨 등 30여 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돈을 투자하면 일자리 제공과 노후를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자신이 관리하는 음식점과 호프집 등에서 일하게 하면서 회원가입비와 직급상승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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