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대량 이민문제 즉각 해결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이민 물결과 관련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즉각 나설 것을 부국과 빈국 모두에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브뤼셀에서 열린 '이주와 개발에 관한 국제포럼' 연설을 통해 "대량 이민에 따른 학대와 차별 등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행동들이 지체없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민과 관련해 더 공개적인 정책들이 특히 일본과 미국,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과 같은 부자 국가들에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