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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시즌 첫 1군 합류…SK전 등판할까?
입력 2015-05-12 16:54  | 수정 2015-05-12 17:06
12일 1군 엔트리에 첫 등록된 두산 임태훈. 사진=MK스포츠 DB
임태훈 시즌 첫 1군 합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 임태훈(27)이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1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임태훈을 포함시켰다. 말소된 투수 오현택의 빈 자리를 메웠다. 임태훈이 1군에 합류한 건 시즌 처음이다.
임태훈은 2군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⅓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앞선 3경기에서는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1승 2세이브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임태훈은 2007년 7승 3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통산 성적은 39승 30패 19세이브 52홀드 평균자책점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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