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신청사 공사 착수…2017년 이전 예정
입력 2015-05-12 16:27  | 수정 2015-05-13 16:38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이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나주 이전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일 나주에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영선 전라남도부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는 총 부지면적 2만3613㎡, 연면적 1만6656㎡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완공일은 2016년 12월이다.
특히 청사 외관과 조경에는 ‘인터넷진흥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정보보호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형상화할 계획이다.
인터넷진흥원 신청사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주요 시설, 실험장비, 문서 등이 비치된 업무공간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영역과 복지영역을 구분했다.

업무시설별 3단계 보안시스템도 도입됐다.
특히 지역 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 공동 도급하도록 한 정부의 기준을 훨씬 상회하며 지역 건설업체가 62% 규모로 참여했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과 산업, 시장과 정책을 유연하게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나주로 신청사 이전하는구나”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나주로 이전하네”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나주 곰탕이 맛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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