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뜨거워진 ‘음료 냉전시대’, 아이돌로 승부수 던져
입력 2015-05-12 16:25 

음료시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음료업계가 ‘아이돌 가수와 배우들을 앞세워 소비자 눈길 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출시한 ‘태양의 마테차는 ‘몸매돌 씨스타가 모델로 나섰다. 씨스타는 섹시한 건강미를 앞세워 ‘맘껏 먹고, 맘껏 마시고, 마테차로 마무리하는 라틴 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전달하고 있다.
스프라이트는 청순한 얼굴과 섹시한 얼굴로 광고계 블루칩이 된 배우 강소라와 예능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우승한 예비 아이돌 가수 바비를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섹시한 샤워 구조대로 변신한 바비는 강소라와 함께 무덥고 답답한 여름을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일화는 보리 탄산음료인 맥콜을 알리기 위해 NS윤지와 제국의 아이들 소속인 박형식을 내세웠다. 두 사람은 광고에서 힙합 복장을 한 채 코믹 댄스와 랩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는 애프터스쿨 나나를 앞세웠다. 나나는 광고에서 모델돌답게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