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진구 “오빠라고 불러주는 누나들 정말 좋아”
입력 2015-05-12 16:10  | 수정 2015-05-12 16:39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누나들에게 오빠로 불리는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GLAD)호텔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오빠로 불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여진구는 누나들이 오빠라고 불러줄 때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말 좋다. 오빠라고 불러줄 때 마다 그냥 마냥 좋다. 오빠라는 호칭 자체가 좋다. 나를 부를 때 감정을 누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나를 편하게 불러주는 것 같아 좋다. 가끔 내게 오빠라고 불러놓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미안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처음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당황스러웠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줄 알았는데 많으시더라(웃음). 하지만 그때 말고는 당황한 적 없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분이 내게 오빠라고 부르면 ‘아 나를 오빠로 여겨주시는 구나라고 생각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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