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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첫 인상, 남자다워서 깜짝 놀라”
입력 2015-05-12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여진구와 AOA 설현이 서로의 첫 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GLAD)호텔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송종호와 김정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현은 여진구와 처음 연기를 한다는 걸 들었을 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했다. 역시나 여진구가 도와주는 부분이 많더라”면서 첫 인상은 되게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어린 것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여진구가 노안이라는 거죠”라고 묻자, 설현은 당황하며 아역 때부터 봐와서 어린 친구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남자다운 모습이 있어서 놀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여진구는 설현의 첫 인상에 대해 순수하게 보였던 것 같다. 마리 역할과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 1, 2회 연속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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