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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 위해 목숨걸고 누명까지…'세상에!'
입력 2015-05-12 12:50 
화정 이연희/사진=화정 방송 캡처
화정 이연희, 서강준 위해 목숨걸고 누명까지…'세상에!'

'화정' 이연희가 서강준을 구하는 대신 누명을 뒤집어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9회에서는 밀거래가 발각돼 위기를 맞은 홍주원(서강준 분)과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광해군(차승원 분)의 명을 받고 이다치(오타니 료헤이 분)와 밀거래를 성사시켰지만 관군에 발각됐습니다.

이에 정명공주는 홍주원의 목에 칼을 겨누며 "여기선 내가 덮어 쓸테니 당신은 나한테 속았다고 하시오. 곡물인 줄 알았다고 하란 말이오. 내가 당신을 이용했다고 하라고"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정명은 "통신사니까 그 정도 죄는 무마할 수 있을거야.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조선으로 가야해. 그러니 당신은 살아서 날 구하라고"라며 조선으로 돌아가고픈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정명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홍주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자(정명)를 구할 것"이라고 말해 본격적인 인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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