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눔문화예술협회, 라오스에 학교 건립 '다양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15-05-12 12:18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하 협회)에서는 세계 최대 극빈국인 라오스에 학교건립은 물론 학교 기자재, 의류, 의약품, 생필품 등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라오스 후화판주 벤통시 탐라마을에 7번째 학교인 탐라중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한다.

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10여 년 전 라오스와 인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라오스를 지원해 왔으며, 라오스 정부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해 2013년도에 개발훈장을 수여 했으며, 2014년도에는 명예대사로 정식 임명되었다.

이밖에도 협회는 국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의 교육 및 생활 지원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마을 환경개선사업으로 광명시 주거취약지역인 소하동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사업으로 고봉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교육, 선도, 보호, 지원 등을 통한 재비행 방지와 사회정착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협회의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많은 단체의 나눔의 손길 또한 전해지고 있다.

11일 국내 최초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이원재 대표이사)에서 의류 1,160점(4,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이원재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라오스의 빈곤 아동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아가방앤컴퍼니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렇듯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와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부 등 많은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며 소외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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