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5년 만에 만난 동창생 속여 수천만 원 빼돌린 50대 구속
입력 2015-05-12 12:00 
35년 만에 동창회에서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채권 투자를 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빼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2년간 피해자 51살 안 모 씨를 속여 19차례에 걸쳐 모두 9천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51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증권회사의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로 좋은 증권 정보가 있는 척 안 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