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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백 굴옥 합성사진, ISU SNS에 기제…“재미를 위한 것일 뿐” 일축
입력 2015-05-12 12:00 
사진= ISU 쇼트트랙 공식 SNS
성시백 굴옥 합성사진, ISU SNS에 기제…재미를 위한 것일 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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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백 굴옥 합성사진, ISU SNS에 기제…재미를 위한 것일 뿐” 일축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ISU 쇼트트랙 공식 SNS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시백의 합성사진을 올려 눈총을 사고 있다.

ISU 쇼트트랙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밈(MEME), 이 사진에 자막을 달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성시백의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의 합성 사진은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성시백이 넘어진 장면에 야구 그라운드 베이스를 합성해 도루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다수의 한국인들이 사진을 삭제하라며 항의의 글을 남기고 있다. 이에 ISU 쇼트트랙 공식 SNS에는 누군가를 기분 상하게 하기 위해 올린 사진이 아니다. 그저 재미를 주기 위한 것 뿐”이라는 답변이 남겨졌다.

ISU 공식 페이스북 해당 사진에 댓글을 단 한 이용자는 훌륭한 선수의 슬픈 기억이 이런 식으로 상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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