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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가수 본색’ 본격 재가동…신곡 발표부터 단콘까지
입력 2015-05-12 11:38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노사연이 가수 활동에 나선다.

노사연의 소속사는 12일 7년 만에 발표한 신곡 ‘바램이 최근 아이돌 숲을 헤치고 다음 뮤직 100차트에 진입했으며, 9집 앨범발매직후인 9일 오전에는 다음뮤직 100차트 3위까지 치솟았다”면서 올 가을엔 가수 활동의 정규 코스인 단독 콘서트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연은 요즘에는 내가 개그우먼인줄 아는 청소년들도 있다. 78년 대학가요제 출신이고, 38년간 가수로서 음악 활동을 쉰 건 아닌데, 방송 mc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비추다보니 본의 아니게 예능인 이미지로 각인이 되었다”면서 다 내려놓는 삶을 살다보니, 무엇을 해도 기쁘게 할 수 있지만, 무대에서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사연이 7년 만에 신곡을 내고, 가수로서 본연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 ‘바램의 작사 작곡가이며, 동시 발매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를 듀엣으로 노래한 가수 김종환의 영향이 컸다.

김종환은 노사연에 대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음색등 가수로서 너무 좋아하는 선배인데, 그동안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없어 안타까왔다”면서 10년 전에 때마침 누가가 곡을 부탁해와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곡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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