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샵윈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입점

네이버는 모바일 O2O 쇼핑 플랫폼인 ‘샵윈도(https://shopwindow.naver.com/)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지난 4일부터 입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2월 정식 오픈한 샵윈도에는 오프라인 사업자들만 입점할 수 있다.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 세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스타일윈도 내에 백화점 카테고리가 있다.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샵윈도를 통해 1985년 개점 이례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한다. 네이버와 현대백화점 본점은 기존에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 바 없던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죠셉, ‘파라점퍼스 등과 같은 해외 브랜드 위주로 총 23개 매장의 상품과 가격 정보를 ‘샵윈도에 1차 제공했다. 향후 입점하는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샵윈도는 브랜드 매장 내 상품 정보와 가격 정보를 기본 제공한다. 또 샵매니저와 바로 대화할 수 있는 ‘1:1쇼핑톡과 쇼핑톡 결제 기능은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중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