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장중 2090선 밑돌아…외국인·기관 매도 여전
입력 2015-05-12 11:29 

코스피가 장중 2080선으로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따른 수급 불안이 요인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83포인트(0.37%) 내린 2089.55를 기록 중이다. 개장 가는 2100.63포인트였다. 강보합 권에서 출발했으나 매도 물량이 계속 이어지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개인은 595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과 4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가 약세이나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기아차, SK텔레콤, 제일모직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83포인트(0.12%) 내린 691.46을 기록 중이다.

개인만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과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 CJ E&M,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이 강세이나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로엔, 웹젠이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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