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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유호정 따라 이사까지 간 최지우?…'얼마나 친하길래'
입력 2015-05-12 11:20 
힐링 유호정/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 유호정 따라 이사까지 간 최지우?…'얼마나 친하길래'

'힐링캠프' 최지우가 유호정과의 친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지우가 유호정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유호정과는 여행 자주 다녔다. 홍콩, 제주도, 부산, 뉴욕 등 많은 곳으로 여행을 갔다. 내가 19살에 데뷔하자마자 유호정을 알게 되고 결혼식도 다 가고 20년 넘게 친하게 지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우는 이어 "서울에서도 한 동네 산다. 언니가 이사가는 동네로 나도 이사가게 된다"며 "유호정이 '집에 올래'라고 하면 슬리퍼 신고 간다"라고 스스럼 없이 편한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지우는 유호정에 대해 "서로 배려하는 성격이니까 여행을 가도 잘 맞는다. 언니가 자기 고집이 세지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유호정은 "최지우를 정말 어릴 때부터 봐서 참 동생같고 예쁘다. 잘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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