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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오늘(12일) 입대…“조용히 입대하길 희망”
입력 2015-05-12 11:0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오늘(12일) 입대한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현중의 전역일은 2017년 2월 11일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중이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했다.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김현중은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불과 지난 11일까지도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임신 및 유산 등의 문제로 진실공방을 펼쳤다. 이 때문에 그가 입대를 해도 여전히 법정싸움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최모씨는 언론을 통해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폭로했고, 김현중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최모씨는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첫 재판은 내달 3일 진행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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