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완구 전 총리 모레 오전 10시 소환
입력 2015-05-12 10:52  | 수정 2015-05-12 10:55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모레(14일)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 전 총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나섰던 지난 2013년 4월 자신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은 성 전 회장을 만나 3천만 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 총리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줄곧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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