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게임빌, 1분기 영업이익 15억원…전년比 59%↓
입력 2015-05-12 10:25 

게임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4% 감소한 15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억원으로 2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0%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1분기에는 신작 출시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 증가는 관계 기업에 대한 투자 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1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글로벌 시장에서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등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신작 ‘엘룬사가도 흥행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드래곤 블레이즈, ‘제노니아S,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출시되고 ‘자체 개발 신작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며 게임빌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 국가를 거점으로 연결해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며 상반기 중에는 유럽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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