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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 “넌 폐륜아다”…완벽한 대립각
입력 2015-05-12 09:28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 넌 폐륜아다”…완벽한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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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막말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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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폐륜아'라는 막말을 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며느리 서봄(고아성 분)을 내치기로 결정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노여워했다.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화를 냈고 최연희도 다 저 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 분)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겼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내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는 데 맞서 서봄이 말대답을 하자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에 서봄은 알겠습니다. 나갈게요”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연희는 너 처음 여기 올 때 입었던 옷 버렸니? 그거 다시 입고 그대로 나가”라고 소리쳤고 서봄은 왔던 대로 나갈게요. 그때 진영이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인상이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엄마랑 둘이서 키우려고 했어요. 다시 뱃속에 담을 수 없으니까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고 선전포고했다.

한인상(이준 분) 역시 저도 같이 나갑니다”며 서봄의 편에 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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