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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7년 만 가수 컴백
입력 2015-05-12 08:56  | 수정 2015-05-12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약 7년 만에 목소리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그가 디지털 싱글 ‘모르나요를 12일 정오 발매한다.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뽐내겠다는 각오다. ‘모르나요는 가수 이문세가 부른 MBC ‘발칙한 여자들의 O.S.T 리메이크 곡이다.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과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최정원의 앨범 제작을 위해 ‘모르나요 작곡가인 윤일상이 직접 편곡했다.
이 노래는 지난 3월 최정원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후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수 최정원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있어 음원 제작까지 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정원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모르나요'는 그 특유의 중저음 음색과 애절한 멜로디가 잘 조화를 이뤄 듣는 이에게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그룹 UN으로 2000년 가요계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KBS2 '선녀가 필요해', tvN '마이 시크릿 호텔', SBS '떴다 패밀리' 등을 통해 배우로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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