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서울·경기 오후까지 '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5-05-12 08:44  | 수정 2015-05-12 08:45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사진=MBN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서울·경기 오후까지 '우산 챙기세요'

오늘(12일)은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나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중심을 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13일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남부지방 50~100㎜ ▲중부지방·경북북부·서해5도 20~6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30㎜입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부산 16도 대구 16도 광주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합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부산 21도 대구 25도 광주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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