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밤새 105㎜ 비…큰 피해 없어
입력 2015-05-12 08:32 

부산지역에 밤사이 10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각각 12일 오전 4시와 5시 해제됐다고 밝혔다.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 6시 30분까지 부산지역에 내린 비는 모두 105.5㎜였다.
빗줄기는 현재 약해져 오전 중으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1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시간당 15∼16㎜의 많은 비가 내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한 빌라가 부분 침수되는 등 모두 16건의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배수지원을 나갔다. 1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안개로 교통통제가 이뤄졌던 광안대교는 12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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