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남편 안현수 소속팀 해체 기사, 보자마자 울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안현수가 아내 우나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으로 꾸며져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우나리는 소속팀의 해체로 인해 국내에서 사실상 선수생활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안현수의 기사를 보고 보자마자 울었다. 정말 슬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적인 선수가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에서 이렇게 불러주는 곳이 없을까”라며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이 사람을 만나면 내가 힘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안현수 우나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우나리, 감동적” 안현수 우나리, 천생연분” 안현수 우나리,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