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방큰돌고래 특징, 한강에서 발견된 상괭이…죽음의 원인은? ‘바다로 가지 못하고…’
입력 2015-05-12 07:54 
남방큰돌고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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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특징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강에서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15일에 이어 최근에만 두 번째로 멸종위기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서울 한강에서 발견됐다.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상괭이가 한강에서 발견된 건 2006년 이후 거의 10년 만이다.

밀물 때 물이 차면서 한강으로 들어왔다가 인천 바다로 가지 못한 채 염도 차이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환경과 팀장에 따르면 "겉으로 봤을 때는 포획된 흔적이 없다. 부패 상태 봐도 깨끗하고, 그렇기 때문에 죽은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아 거운데 남방큰돌고래 특징에 관심이 집중됐다.


남방큰돌고래는 길고 매끈한 몸매에 다 자란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2.6m, 몸무게는 220~230kg정도 나가며 등 쪽은 짙은 회색이고 배 쪽은 등 쪽보다 밝은 회색을 띠거나 흰색에 가깝다.

남방큰돌고래 특징으로는 흔히 5~15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기도 하지만 100마리 가까이 무리 짓기도 하며, 수명은 4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개월의 임신 기간을 통해 한 마리의 새끼를 낳고, 갓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1~1.5m, 몸무게는 20~23kg 정도이며, 새끼는 3~6년간은 어미와 함께 다닌다.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 약 10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는데, 개체 수가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제주특별자치는 지난 2012년 10월, 국토해양부가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한 해양동물 8종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함에 따라 공연 등 영리 목적을 위한 포획이 원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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