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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낚시에 빠진 남편, 매일 새벽까지 낚시를? ‘아내 분통’
입력 2015-05-12 0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배스 낚시 빠진 남편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스 낚시에 빠져 매일 밤 낚시하러 나가는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 신청자인 아내는 남편이 작년 가을부터 배스낚시를 시작해서 저녁 9시에 나가서 새벽 3시까지 낚시를 한다”며 낚시를 하다가 직장에 안 갈 때도 있다. 한심하고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그는 RC카를 매일 새벽 4시까지 만들고 부수고 생난리를 치더니 최근엔 RC보트가 대세라며 미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에서 택배로 RC보트를 사기 시작했다. 하나에 400만원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렇게 돈과 시간을 쏟아 붓더니 이제는 안하고 배스 낚시에 온 열정을 쏟는다. 그리고 새벽 3시에 귀가한다. 오후 9시 나가 다음날 오전 7시에 귀가했는데 또 나가 다음날 새벽에 들어오기도 했다”고 하소연했다.
곧이어 등장한 남편은 지금이 배스낚시 피크라 반드시 가야한다”며 배스 낚시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고 으쓱해했다.
이에 아내는 배스 낚시 하는 사람들만 즐겁지 난 관심도 없고 꼴도 보기 싫다”고 응수했다.
더불어 피곤해서 살이 5kg 빠졌고 한의사가 염증 생겼다고 낚시를 만류해도 갔다. 다치기도 한다. 고라니와 정면으로 부딪힌 적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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