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사과 받아들인 주승용 위원, 사퇴 입장에는 변함없다
입력 2015-05-11 22:47 
정청래 사과 / 사진=MBN
정청래 사과 받아들인 주승용 위원, 사퇴 입장에는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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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사과, SNS 통해 밝혀

정청래 사과 받아들인 주승용 위원, 사퇴 입장에는 변함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지역구인 전남 여수로 정청래 최고위원이 찾아와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진이 많아 전화 통화로 사과 의사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최고위원은 복귀해서 다시 같이 하자는 정 최고위원에게 사과는 사과대로 받아들이겠지만 최고위원직에 복귀하는 건 별개 문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최고위 회의에서 당무 복귀를 촉구하면서 선출직 최고위원의 의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문 대표가 재보선 패배 등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으면서 의무를 다하라는 건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 차원에서 주 최고위원을 만나러 여수에 다녀왔다”며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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