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현중, 전 여친에 "바람피면 죽는다…군대 가면 아이 잘 키워줘"
입력 2015-05-11 20:18  | 수정 2015-05-12 20:38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과거 전 여친 최모씨에게 보낸 문자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의 임신 스캔들과 진실공방을 조명했다.
이날 김현중 측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씨가 연락두절이다"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씨 측이 임신을 통보한 후 양가부모님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최씨가 이를 수차례 번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씨 측은 "김현중과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며 "김현중이 친부가 맞다"고 반박했다.

최씨는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메시지에는 김현중이 최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달 김현중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씨가 청구한 금액은 16억 원이다.
김현중 전 여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전 여친, 뭐가 사실일까" "김현중 전 여친, 16억 손해배상 청구했네" "김현중 전 여친, 임신 스캔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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