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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이사회, 4R 이후 외국인 동시 출전 확정
입력 2015-05-11 20:09 
라틀리프.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5-16 프로농구가 확 바뀐다.
KBL은 5월 11일 오후 4시 제20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5-16시즌 경기일정과 선수 정원 및 샐러리캡,외국선수 출전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5-16시즌 정규리그는 2015년 9월 12일 개막해 2016년 2월 21일(일)에 종료된다.약 5개월 이상 진행되는 정규리그는1~3라운드에 주중 팀 당 2경기를 치르며평일 1경기(월요일 경기 폐지)/ 주말3경기(주당 10경기)씩 배정했다.아울러 명절 연휴와 공휴일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 등을 고려한4~6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주중 팀 당 2.6경기(주당 13경기)를 배정해 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5-16시즌 샐러리캡은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를 8:2비율로 조정해 연봉 18억 4천만원,인센티브 4억 6천만원으로 정했으며 선수 정원은 15명 이상으로 결정했다.단, D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구단은 선수 정원을 14명 이상으로 하되,샐러리캡은 22억 7천만원으로 정했다.올 시즌부터 장ㆍ단신 선수가 함께 뛰는 외국선수 출전 방식은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4~6라운드/플레이오프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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