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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SM 상대로 소송제기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도 신고”
입력 2015-05-11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배우 노민우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M은 근거없는 소송”이라고 맞섰다.
노민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중정은 11일 노민우가 4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SM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에 SM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중정 측은 노민우가 SM과 과거 17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가 이에 저항하려하자 SM이 매니지먼트사로서 해야 할 모든 지원활동을 중단했다. 어렵게 SM을 탈출하여 독립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자, 모든 방송사에 노민우의 출연을 막는 등 소위 ‘SM식 복수방법의 최초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SM은 근거없는 소제기 및 신고에 대해 다각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과거 SM 소속 그룹인 트랙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M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민우도 SM소속이었구나” 노민우 배우인줄 알았는데 가수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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