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퇴장’ 탈보트, 1군 엔트리 말소
입력 2015-05-11 18:33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탈보트가 3회초 무사 1루에서 1루 견제 과정에서 보크를 선언받고 글러브를 내 던지며 항의하다 김병주 구심에게 퇴장당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0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탈보트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승3패 평균자책점 9.20으로 부진하다.
탈보트는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 탈보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3회말 견제구를 던지다 보크 판정을 받자 글러브를 던졌고 이후 퇴장 당했다.
2012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탈보트는 세 시즌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탈보트는 2012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4승3패 평균자책점 3.97을 마크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