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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어느 정도? ‘2명 사망+3000명 대피‘
입력 2015-05-11 17:39 
사진=YTN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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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필리핀 태풍이 상륙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제6호 태풍 노을이 11일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앞서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RRMC)는 11일 제6호 태풍 ‘노을로 인해 2명이 사망, 카가얀주 등에서 주민 3000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피해는 작년 말 하구핏에 이어 약 6개월 만의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12월 필리핀 대형 태풍 '하구핏(Hagupit)'은 여아 1명 등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20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한편 태풍 노을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40m/s의 강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필리핀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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