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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새로운 서사로 풍성해진다…원작과 다른 재미 선사
입력 2015-05-11 16:02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원작과는 다른 볼거리를 준비한다.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이 11일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공개했다.

원작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풋풋한 소년, 소녀의 성장담이 펼쳐지는 학원 순정 만화로 판타지적 소재와 석우 작가의 감성적인 그림, 그리고 각 캐릭터가 갖고 있는 현실성 있는 고민들을 담아낸 만화다.

드라마로 재탄생될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웹툰의 내용을 다룬 현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의 시간을 오가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원작과 차별성을 뒀다. 또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한다는 원작의 설정처럼 서로 다른 종족 출신의 남녀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과거 에피소드는 약 300년 전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기 위해 평화 협정을 맺었던 조선 시대를, 미래는 원작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원작과 달리 조선시대 배경이 추가시켜 판타지적 소재에서 오는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에 1, 2회를 연속 방영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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