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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팬들, 타오 생일 맞아 광고판 설치” 중국 보도
입력 2015-05-11 15:38 
사진= 웨이보
[MBN스타 김진선 기자] 최근 중국 청도 팬들은 같은 도시 출신인 타오의 생일을 맞아, 버스 정류장 등에 그의 광고판을 붙이며 타오를 향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매체 청망은 11일 청도 출신 타오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를 위해 청도 지하철과 버스정류장 등에 그의 광고판을 붙이고 있다”며 22살이 된 타오의 생일을 축하는 내용과 그가 출연하는 영화 ‘하이생소묵의 흥행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광고판이 붙어 있는 곳을 언급하며 자리가 모두 좋은 자리”라며 광고회사에 따르면 광고판의 위치가 좋을수록 가격이 높으며 한 달에 약 8000위안(한화 약 140만 원)정도 드는 것으로 보인다. 모두 팬들이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망왕에서는 스타를 이렇게 지지하는 것은 분명 흔한 일이 아니다. 이런 현상을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던졌다.

한편 지난달 22일 타오의 부친은 웨이보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SM엔터테인먼트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지난 8일 중국 다수매체는 타오가 학업과 다리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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